하나님이 갚으시게 하라 - 이장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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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갚으시게 하라 - 이장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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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갚으시게 하라


하루를 살아가면서 내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것 중에 하나가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마음속에서 분노가 치솟아 올라와 뚜껑이 열리고 화가 폭발하려고 할 때 마음과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결국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가인은 아벨과 함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다가 하나님이 아벨의 것은 받으시고 자신의 것은 받지 않자 갑자기 마음속에서 분노가 치솟아 올라왔습니다. 분노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여 결국에는 자신의 동생 아벨를 쳐 죽이는 살인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하십니다.


다윗이 도피의 생활 중에 나발이 양털을 깎는다는 소식을 듣고 청년들을 보내어 떡과 고기를 구해오도록 나발에게 보내어 평강을 빌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한 칼에 거절을 당하면서 모욕을 당하는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은 다윗의 마음에 분노가 치솟아 오르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윗은 그 분노의 마음을 참고 다스리지 못해 400명의 청년들에게 칼을 차라고 명합니다. 다윗이 나발에 대한 수치와 모욕을 갚기 위해 나발의 양떼가 있는 곳으로 출발합니다. 다윗이 그 곳에 도착하면 나발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나발과 함께 있는 모든 남자들을 다 죽이려고 계획하고 나발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나발의 하인 하나가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가 여주인 아비가일에게 달려갑니다. 아비가일에게 방금 있었던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들이 들판에서 양을 치고 있을 때에 다윗이 자신들을 얼마나 선대해 주었는지를 말하며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을 말합니다. 이런 말을 듣고 지혜로운 아비가일이 먹을 양식을 준비하여 다윗이 오는 길목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다윗을 만나자 아비가일이 다윗의 발 앞에 엎드리며 다윗의 귀에 말 할 수 있기를 요청합니다.


아비가일은 다윗에게 자신의 남편 나발은 불량한 사람이며 미련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삼상 25:26)라고 말합니다. 아바가일은 다윗에게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족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다”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이 보복하는 일을 앞으로 막으실 것이 아니라 벌써 막으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이 일을 벌써 막으셨으므로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 나발을 해침으로 손에 살인자의 피를 묻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마음이 아비가일로 인하여 가라앉고 안정을 찾으며 아비가일에게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도다.”(삼상25:33)라고 하며 아비가일이 한 말을 인정하며 칭찬합니다. 아비가일이 막지 않았다면 다윗은 한 사람도 아닌 여러 사람을 죽였을 것인데 아비가일의 지혜로움이 다윗이 사람을 죽이는 피를 흘리는 일과 보복하는 일을 막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지혜의 근본이십니다. 주님의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분노의 불이 타오는 곳에 기름을 붓는 것이 아니라 분노의 불길이 가라앉도록 하는 지혜로움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사람은 화가 나면 자신이 가서 보복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이 보복하고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이 갚으시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원수를 갚으면 자신에게 영적 치명타를 입게 되지만 하나님이 갚으시도록 하면 자신도 영적으로 보호를 받으며 하나님이 갚으시면 정확한 때에 분명하게 일을 처리해 주십니다. 사람이 원수를 갚는 것은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이 갚은 것은 완전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글, 이장우 목사

성남열방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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