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 이장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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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 이장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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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환경이나 세상이나 자신의 처지를 바라보고 실망하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주가 되시며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선이 주님에게서 세상이나 환경으로 향할 때 믿음은 급격하게 낭떠러지로 추락하게 됩니다. 믿음에 굳게 서지 못하면 우리의 마음에는 불안과 두려움과 염려가 깃들게 되는 것입니다.


사울과 헤어진 다윗은 그동안의 도피생활로 인하여 힘들고 지쳐 영적 탈진을 겪게 됩니다. 하나님으로 충만하지 못하고 영적으로 탈진하니 자연스럽게 인간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윗은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삼상27:1)라고 마음에 생각을 합니다. 새번역 성경은 “다윗이 혼자서 생각하였다. 이제 이러다가, 내가 언젠가는 사울의 손에 붙잡혀 죽을 것이다.”라고 했고, 개역성경은 “내가 사울의 손에 망하리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울의 손에 붙잡힌다는 것은 다윗이 자기 스스로 마음에 곰곰이 생각해서 내린 첫 결론으로 자신이 계속 사울의 영향권 아래에 머문다면 언젠가는 사울의 손에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영향권이 미치는 유다 땅에 머물러 있다면 지금은 사울이 왕궁으로 돌아갔지만 또 다시 전열을 정비하여 자신을 죽이러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에 휩싸인 것입니다.


다윗의 마음이 두려움과 불안에 휩싸인 것은 다윗의 내면에 변화가 온 것입니다. 그동안 다윗은 힘든 고난의 골짜기를 걸어오면 힘이 되고 위로와 격려가 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다윗의 편이 되어 주시고 다윗에게 하늘의 힘을 주시며 붙잡아 주셨습니다. 그런데 긴 고난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끝이 보이지 않자 영적 탈진이 오면서 그의 시선이 하나님에게서 환경으로 옮겨지게 되고 하나님 대신 환경을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시선을 돌려 환경을 바라보자 어느 순간에 마음에 두려움과 불안함이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것입니다. 날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며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으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만 바라볼 때 주님을 채워지게 되고 하늘의 음성을 듣게 되며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게 됩니다.


다윗은 자기 마음에 스스로 생각하기를 사울의 손에 죽는 것보다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유다 땅을 떠나 블레셋으로 도피합니다. 다윗은 더 고민할 것도 없이 서둘러 블레셋 땅으로 급히 도망합니다. 다윗은 자기가 블레셋 땅으로 도망가는 것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좋은 방책이라 생각했기에 사울로부터 서둘러 급히 도망쳐야한다고 생각할 만큼 믿음이 약화되어 그로 인해 사울의 존재를 무척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 인간적인 유익만을 생각했습니다. 순간 주님만 바라보는 것을 놓쳤던 것입니다.


여호사밧 왕 때에 모압과 암몬 사람들이 유다를 침공하기 위하여 몰려오는데 “큰 무리”가 치러 오고 있었습니다. 큰 무리란 너무 많은 수의 적군들이 몰려오는 것으로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음을 의미합니다. 유다는 연합군과 맞설만한 힘도 능력도 없었습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복병을 두어 적들을 진멸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시련과 고난은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는 사람 누구에게든지 올 수 있습니다. 그 때마다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 바라본다면 주님으로 채워지고 믿음이 회복되어 영적 승리의 삶을 수 있습니다.



글, 이장우 목사

성남열방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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