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중요성 - 이장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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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중요성 - 이장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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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중요성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을 보시면서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시면서 함께 살 사람을 만드시고 아담의 곁으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누군가와 더불어 함께 살아갑니다. 함께 사는 것을 우리는 공동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공동체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도 귀중합니다.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 한 사람의 역할과 판단은 공동체의 엄청난 영향력을 끼칩니다.


다윗은 사울과 헤어진 후에 마음에 혼자 생각하기를 후일에 사울의 손에 잡혀 죽느니 살기 위해서 블레셋 땅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블레셋 땅으로 들어갑니다. 이 상황을 성경은 “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백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삼상27:2)라고 말씀합니다. 다윗은 마음에 자기 스스로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깁니다. 블레셋으로 내려가는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블레셋 사람 골리앗과 싸울 때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고 당당하게 맞서서 조금도 위축됨이나 두려움이 없이 믿음으로 나가 승리하며 벼랑 끝에 떨어진 나를 구한 영웅이었는데 이제는 그 당당한 믿음의 용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초라한 모습으로 가고 싶지 않은 땅 블레셋으로 가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마음이 저려 옮을 느낍니다.


다윗은 자기 혼자 블레셋으로 도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와 함께 있는 사람 600명과 더불어 블레셋으로 갑니다. 여기 ‘육백 명’이란 다윗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숫자가 아닙니다. 육백 명은 ‘육백 명의 용사’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다윗과 함께 하는 사람들은 육백 명의 용사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인과 자녀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이들 모두를 합치면 다윗과 함께 하는 일행은 대략 이천 명을 넘어 삼천 명에 근접한 인원이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인간적인 생각으로 유다 남부 지역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이 많은 사람들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블레셋으로 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묻지 아니하고 환경만 바라보며 자기 생각으로 결정한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며 합리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윗이 자기 마음에 생각하고 결정하여 내려가는 모습을 “다윗이 일어나...”라고 말합니다. 여기 ‘일어나“라는 뜻은 다윗이 사울로부터 피해 블레셋으로 가는 것을 좋겠다는 생각을 한 뒤에 조금의 망설임이나 주저함 없이 곧바로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한 번쯤은 하나님께 블레셋으로 가도 좋은지 물어볼 만도 한데 묻지도 않았습니다. 블레셋으로 가면서 아기스에게 내가 당신에게 가도 좋은지도 묻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결정과 생각이 과연 옳은 것인지 고민하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의 생각을 곧 바로 실행에 옮겨 아기스에게로 간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오랜 도피 생활을 통해서 사울과 적대 관계에 있음을 아기스가 알고 받아줄 것을 판단했을 것입니다.

다윗 한 사람의 그릇된 결정이 훗날 자기와 함께 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지게 합니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지도자 한 사람은 더 중요합니다. 한 사람 아담이 범죄함으로 온 인류가 죄의 빠지게 되며 정죄와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가 순종하심으로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이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가정이든, 교회이든, 직장이든, 국가이든 지도자 한 사람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지도자입니다. 우리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결정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공동체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한 사람 아담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소망과 구원을 주신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글, 이장우 목사

성남열방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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