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줄 때 완성되는 것 (창세기 30:1-24)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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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줄 때 완성되는 것 (창세기 30:1-24)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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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줄 때 완성되는 것 (창세기 30:1-24)


<내 삶의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합니다. 날 포기하지 마소서.... 내 삶의 항해에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이 깊은 바다에 날 홀로 버려두지 마소서> 오늘 찬양의 가사가 부를 때마다 감동이다. 내 삶의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나를 포기하지 마시고 사용하소서. 고백하게 된다.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이 한 걸음 한 걸음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들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젊은 세대 사역자들과 작은교회의 비빌언덕과 플렛폼으로 사용하시기 위해 다양한 손길로 이끌어 주심에 감격하며 오늘도 기쁨으로 이 길을 간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나를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여자들의 질투와 시기로 만들어진 자손의 번성이 소개되고 있다. 언니와 동생 사이가 시기로 인해 서로 경쟁하여 아이를 낳는 오직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욕망의 전투장이 되어버렸다. 1절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언니를 시기하여>,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죽겠노라.> 사랑이 경쟁이 되어 상대방을 이기려 한다. 그래서 라헬은 자신의 시종을 야곱에게 주어서 아들 납달리를 낳고 외친다. 8절 ‘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메시지 성경은 이 부분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란 부분을 <내가 온 힘을 다해 언니와 싸워서 이겼다>라고 번역하고 있다. 참으로 이런 가정의 모습이 너무도 안타깝다. 가정은 이기는 곳이 아니다. 가정은 하나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곳이다.


자기 언니와 온 힘을 다해 싸워 이긴 것이 자랑이 된 이 가정! 인생은 주님이 없을 때 이런 경쟁으로 자신의 삶을 지옥으로 만든다. 이렇게 라헬이 전쟁을 하니 레아가 가만히 있는가? 그렇게 이 가정은 자식을 통해 자신의 설움을 달래는 전쟁터가 되었다. 자식이 전쟁도구가 된 것이다. 하나님이 맡기신 소중한 기업이 아니라 자신의 시기심을 메꿀 도구로 말이다.


오늘 이런 가정이 얼마나 많은가? 돌아보면 결혼의 자리가 자신의 욕망을 구현하는 자리로 변질되어 버렸다. 자신의 사치와 자랑의 도구로 남편과 아내를 변질시키고 그것이 안되면 다시 자식에게 그것을 투영하여 전쟁터가 되게 한다.


사랑이 빼앗는 것인 줄 착각하는 것이다. 시기를 사랑이라 착각하며 자신의 상처를 덮는 도구로 사랑을 이용하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서로 이기려 하고 상대를 소유하려 한다. 서로가 주님 안에서 한 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상대를 지배하고 자신의 무엇을 위한 치장품으로 사용하려는 욕망이 이 가정을 너무도 비참하게 만들어 간다.


그런 속에서도 하나님은 라헬을 생각하시며 그의 소원을 들어주신다. 22절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였으므로’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하나님은 이렇게 시기하며 경쟁하는 라헬의 그 깊은 마음을 아시고 그를 생각하시며 그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사랑이 많으신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를 향해 사랑을 빼앗아 간 적이 없고 늘 사랑을 흘려주신다. 할렐루야~ 아멘.


모든 것을 다 가졌으면서도 만족함은 없고 끊임없이 경쟁하여 이기려고만 하는 안타까운 라헬이지만 주님은 그를 생각하셨고, 그의 소원을 들으시며 라헬에게 소중한 선물을 허락하사 요셉을 낳게 하신다. 얼마나 감사한가?


그의 고백대로 하나님은 그의 부끄러움을 다 씻어주셨다. 그러나 라헬은 단 한마디의 감사도 없을 뿐 아니라 욕망이 멈추지 않는다. 24절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다시 다른 아들을 ...> 그토록 소원했던 것을 주님이 생각하셔서 들어주셨는데 어디에도 감사는 없고 오직 <다시 다른 아들을 ... > 외치는 라헬의 욕망에 사로잡힌 모습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하나님앞에 부끄러움이 생긴다. 주님~


요셉을 주셨으니 감사하며 이제는 진정한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만족하지 못하고, 사랑을 주는 법은 모르고 늘 사랑을 빼앗으려고만 한다. 이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까? 아마도 10여년을 이렇게 살지 않았을까? 그 긴 시간 이들은 얼마나 지옥같은 삶을 살았을까?


인생의 죄로 인한 한계와 아픔이 너무도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아침이다. 주님 용서하소서. 늘 더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하나님이 허락한 그 자리와 그 사람을 감사하며 만족하기보다 사랑을 주는 법을 모르고 더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외치는 어리석은 라헬과 레아가 바로 저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용서하소서.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주변의 사람과 경쟁하며 온갖 시기와 질투로 살아감에도 하나님은 나를 생각하사 소원을 들으시며 여기까지 내 삶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이 종은 만족과 감사는 없고 더 주셔야 한다고 외치는 그런 라헬과 같은 삶이었음을 발견합니다. 주여, 이 종을 용서하여 주소서.


얼마나 더 사랑을 받아야 하는지 ... 이제는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사랑을 주는 법은 알지 못하고 사랑을 경쟁처럼 하고 있는 어리석은 종을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사랑이 빼앗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임을 믿고 상대를 향해 최고의 사랑을 주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사랑은 믿음으로 줄 때 완성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행복이 찾아오는 것을...


주님 사랑이 부족하다고 더 달라고 외치며 상대의 약함을 찌르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베푸신 사랑을 가지고 믿음으로 상대의 연약함을 존중하고 기쁨으로 사랑해 주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큰 감동은 이렇게 완전히 깨어진 가정, 온통 경쟁과 욕망으로 달려가는 이 가정의 혈투를 하나님께서 열국을 이루는 열두지파 이스라엘을 만드시는 도구로 사용하신 것이다. 할렐루야~


쓰레기처럼 버려져야 할 시기와 욕망, 경쟁의 찌꺼기를 열두 보석으로 만들어 인류구원의 방주로 만드시는 멋지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린다. 주님, 오늘도 나는 그렇게 쓰레기를 만들어 왔지만, 주님은 저를 붙드사 아름다운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실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부족한 종이 더 사랑을 받으려고 달려가지 않게 하시고 겸손히 주변의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자로 서게 하시며, 또한 허물로 인해 쓰레기 더미가 된 저의 지난 삶이 주님의 보혈안에서 소중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소망이 되게 하소서. 이 종을 붙들어 주소서.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비빌언덕과 플렛폼으로 쓰여질 30억 씨앗자금을 허락하소서.

2. 이곳에서 진짜 목사들이 세워져 다음세대를 일으키게 하소서.

3. 다음세대 교육 대안을 준비할 사람과 재정과 길을 열어주소서.

4.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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