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기도 (마태복음 26:26-30)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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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기도 (마태복음 26:26-30)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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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기도 (마태복음 26:26-30)


오늘은 원어 성경을 통독하는 시간, 온 오프라인으로 가지던 시간을 오프라인 강좌를 폐지하고 방역 4단계 지침을 따라 온라인으로만 한다. 과연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모두의 안전이 더욱 중요하기에 어쩔 수 없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이 출현하고 있어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지 참 어렵지만 우리의 길되신 주님을 믿기에 믿음으로 이 길을 걸어간다.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위한 날 비록 모임은 가질 수 없지만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세밀하게 준비하여 나아가리라.


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유월절 식사의 자리에서 주님은 전혀 새로운 유월절 해석을 하시며 자신의 죽으심의 의미를 제자들에게 전하고 계신다. 가룟 유다의 배신이 있음에도 전혀 동요하시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시는 주님의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26-28절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자신이 진정한 유월절 어린양이심을 드러내며 떡과 잔을 자신의 살과 피라고 제자들에게 주시고 계신다. 특히 <감사기도 하시고>란 부분에서는 도대체 어떤 감사기도를 올리셨을지 매우 궁금해진다.


그 포도주를 자신의 피라고 주시는 그 순간 무엇을 감사하신 것일까? 즉 자신의 죽음을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가르치시며 무엇을 감사할 수 있을까? 주님이 형식적으로 감사를 하셨을 리는 없다. 분명한 감사의 조건이 있을 것이다. 무엇일까?


자신의 죽음으로 온 인류의 죄를 사하실 하나님께 감사한 것일까? 자신을 인류의 죄를 사하는 대속의 제물로 써 주심에 감사한 것일까? 과연 이것이 감사의 제목이 될 수 있을까?


자신 앞에서까지 거짓을 말하며 <나는 아니지요> 외치는 가룟 유다를 앞에 두고 자신의 살과 피를 흘려 구원하실 죽으심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시며 무엇을 감사하셨을까?


만일 이것에도 감사를 말할 수 있다면 과연 인생의 삶에 감사하지 못할 순간이 무엇이 있을까? 묵상하게 되는 아침이다. 누구도 환영하지 않는 알아주지 않는 죽음의 자리로 가며, 그 피흘림의 자리가 온 인류를 구원하는 자리가 됨을 믿는 믿음 하나로 자신의 살과 피를 다 내어놓으면서 외치는 주님의 감사 기도가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오늘 나는 이런 순간 감사 기도를 할 수 있을까? 방역 4단계가 되어 모든 사역을 중단해야 하는 이 순간 나는 감사 기도를 할 수 있을까? 인간이란 존재는 정말 얄팍하다. 인생의 주권자가 주님이라고 믿으면서도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불평부터 하는 습관으로 채워져 있다.


오늘 주님의 감사 기도를 배우는 아침이다. 배신자의 거짓말과 그 얼굴이 눈 앞에 있음에도 그렇게 십자가에서 죽어 찢기고 피 흘리는 아픔을 감사 기도로 올려드리시는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그 감사를 배우기를 소망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는 말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아침이다. 믿음으로 보지 않으면 이 순간 누가 감사를 말할 수 있으랴~


오늘이란 시간,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축복한다. 방역4단계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들의 현실에 주님의 만져주심이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젊은 세대 사역자들이 방역 4단계로 잡혔던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는 사태속에 낙심하고 포기를 생각하게 되는 이 순간도 주님의 통치하심을 믿기에 감사를 해 보련다. 정말 쉽지 않지만 이것을 감사하는 것이 믿음임을 고백한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마치고 감람산으로 찬미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30절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제자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이 날이 주님이 잡히시는 날이 될 줄을 ...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이전에 유월절 식사를 마치고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던 그것을 외쳤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습관적 찬양은 실로 위대한 믿음의 찬양이 되었다. 이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인류의 죄를 사하실 유월절 어린양으로 죽임을 당하므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실 것을 미리 믿음으로 찬양을 올려드린 행위가 되었다.


그렇다. 인생은 한 치 앞을 모른다.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지 못한 채 주어진 삶에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을 그렇게 믿음으로 사는 삶의 엉뚱해 보이는 행동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영광의 재료가 된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그저 믿음으로 찬양했고, 그리고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나아갔다. 다시 말해서 주님이 붙잡히실 자리, 마지막 기도의 자리로 나아간 것이다. 아무것도 알지 못했고 어설픈 제자들이었지만, 주님은 그런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최후의 영적 전쟁의 자리로 간 것이다. 누구도 도와주지 못하지만 이런 제자들과 함께 주님은 마지막 전투를 벌이신 것이다. 우리의 대장되신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과 함께 그 마지막 전투를 가장 황홀하게 승리하셨음을 찬양한다.


오늘도 보잘 것 없는 믿음 하나로 주님을 위해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 초라한 모습에도 주님은 우리의 대장이 되셔서 이 전투를 최고의 승리로 만드실 것을 찬양하며 믿음으로 감사하며 나아가련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늘이란 시간 감사하며 이 자리를 받고 믿음으로 오늘도 주어진 자리를 살아가게 하시는 주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대장이 되셔서 이 전쟁을 승리로 바꾸실 주님을 믿고 이 하루 믿음으로 주님을 따라 나아가되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30억 씨앗자금을 통해 작은교회에 비빌언덕과 플렛폼이 되게 허락하소서.

2. 이곳에서 진짜 목사들이 세워져 다음세대를 일으키게 하소서.

3. 다음세대 교육 대안을 준비할 사람과 재정과 길을 열어주소서.

4.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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